[세종이야기] 세종치과가 알려드리는 신경치료 진행과정2016. 01.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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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치과가 알려드리는 신경 치료 진행과정 -
치과에서 크고 작은 충치치료를 한번 쯤은 받아보셨을텐데요.
충치가 크지않을 때에는 레진, 인레이 등의 치료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충치가 신경 내 치수조직에까지 확대된 경우라면 신경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경치료는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한 치수조직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소독하는 자연치를 살리는 치료법인데요.
그동안 신경치료를 받아왔지만 정확하게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
잘 모르셨던 분들을 위해 오늘 세종치과에서는
신경치료 과정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경치료 과정은 총 다섯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단계마다 어떤 치료를 하게 되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감염된 치수
심한 충치로 치아의 뿌리끝에도 염증이 발생한 모습입니다.
이때에는 일반적인 충치치료로는 통증을 해결할 수 없으며, 신경치료로
최대한 자연치를 보존하면서 치료해야 합니다.
먼저 충치가 생긴 부분을 모두 제거하고, 뿌리 끝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치수강을 개방합니다.
② 신경조직 제거 후
신경관의 길이 측정& 신경관벽 확대 & 소독
충치를 제거한 후에는 치수의 신경관을 세척하고 소독해 재감염되지 않도록 합니다.
근관의 내부 세균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소독하면, 치통이 어느정도 사라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 중에는 근관을 세척하고 확대하는 과정에 시간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데요.
근관 내부를 깨끗하게 소독하는 과정은 몇번의 내원이 필요하고,
소독 후 약재를 채워넣는 과정을 여러번 거치게 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 신경치료는 치료 후 일정기간 동안에도 통증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 치료 중인 치아로는 음식물 씹는것을 삼가하고, 임시 약재가 빠지지 않도록
음식물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주어야 합니다.
- 신경치료는 한번의 내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에 걸쳐 진행됩니다.
③ 신경관 충전
깨끗하게 소독한 근관내부를 건조 시킨 뒤
재감염을 막기 위해 충전재로 근관내부를 채워줍니다.
④ 포스트 & 코어 치료
치아가 심하게 손상되어 삭제부위가 큰 경우에는 신경치료 후 치아 기둥 역할을 할수있는 포스트로
치아를 보강하고, 단단한 코어를 덧대 치아 머리를 만들어줍니다.
포스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치아 손상이 큰데도 포스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치아는 지탱하는 힘이 약해지고
강한 저작력(씹는힘)을 버티지 못해, 깨지기 쉽습니다.
혹여 외부 자극에 치아가 깨진 경우에는 더이상 치아를 유지하지 못하고
발치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한 자연치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포스트 치료가 필요하다면 꼭 치료를 해 주어야 합니다.
⑤ 보철물 제작
포스트로 기둥을 세우고 코어를 덧대었다 하더라도 그것 만으로는
강한 저작력을 견뎌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치아에 단단한 크라운을 씌워 치아가 파절되는 것을 막고,
치아가 재감염되는 것도 막을 수 있는데요.
치료가 끝난 치아의 바깥부분을 삭제해 보철물을 씌울 수 있는 형태로 만든 후
미리 환자의 구강상태에 맞춰 제작해둔 보철물을 부착합니다.
치아에 크라운 보철물이 부착하면 신경치료의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며,
치아 뿌리 끝의 염증도 점차 사라져 그동안의 불편함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는 자연치 보존을 위한 치료입니다.
신경치료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발치를 해야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러므로 신경치료를 받고 계신 환자분이라면 보철치료까지
꼭 마무리를 지어 재감염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