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종치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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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후, 구강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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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지 않는 인공치아(임플란트)를 심었다고 방심하고 구강 관리에

소홀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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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받기 전보다 오히려 더 열심히 구강 관리를 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 드려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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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위생 관리에 실패하면 잇몸뼈가 녹을 수도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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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뼈가 녹는 증상은 임플란트 수술 후 발생하는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이것이 바로 입안의 공포, 임플란트 주위염입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주변 잇몸과 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자각하기 어렵지만

방치하면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탈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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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원인으로는 불충분한 구강위생, 치석 누적, 과도한 교합력,

흡연, 당뇨 등이 있으며, 특히 기존에 치주염 병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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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강 위생 불량 및 치석 누적 : 치태와 치석이 쌓이면

세균이 번식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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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흡연 : 담배는 잇몸 건강을 악화시키고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면역 반응을 저하시켜 염증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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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주질환 병력 : 과거에 치주염을 앓았던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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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뇨 및 기타 전신질환 :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염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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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과도한 교합력 : 임플란트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주변 조직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임플란트 주변 잇몸이 붉어지고 부어오를 수 있으며,

씹을 때 불편함을 느끼거나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치를 하거나 식사 후 잇몸에서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탈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자연치아에 존재하는 치주인대가 인공치아인 임플란트 주변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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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인대는 생각보다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요,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존재하여 음식물을 씹을 때 쿠션처럼 완충 작용을 하며

잇몸 안으로 세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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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세균을 막아주는 치주인대가 없기 때문에 세균에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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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주변으로 구강 위생 관리를 잘해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잇몸 염증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해야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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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 무뎌진 잇몸에 염증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치과에 정기적으로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미 임플란트 주변에 잇몸이 많이 녹았다면?

임플란트가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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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임플란트를 다시 식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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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잇몸이 녹아서 임플란트를 다시 심을 수가 없는 상태인데요.

잇몸뼈를 이식하여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잇몸을 만들어 준 뒤,

임플란트를 심어야 합니다.

잇몸뼈를 다시 만들고 임플란트까지 다시 심는 임플란트 재수술 과정은

첫 임플란트 수술보다 난이도가 더 높은데요.

​환자도 비용, 시간, 체력 등이 힘들게 느껴질 것이고, 의료진도 어려운

수술이라는 부담이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

그리고 구강 관리를 잘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구강 청결에 노력한다고 해도 완벽하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치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한번 생기면 치명적이지만 구강 관리에 노력한다면

예방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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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지 않도록

구강 관리에 더욱 노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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